서울 근교에 경기도 가평, 양평, 포천 등은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광주시 퇴촌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임에도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은 숨은 여행지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40분이면 한적한 퇴촌을 만나게 됩니다.
『정온 펜션』은 소중한 사람들, 가족, 친구, 연인 뿐 아니라 애견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애견동반 펜션이다. 조경 전문가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정원은 밤이면 은은한 조명으로 운치가 더해지고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모닥불을 쬐고 두런두런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딸기체험과 토마토농장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가족들의 체험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가을에는 율봄 식물원에서 고구마캐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합니다.
퇴촌 가볼만한 곳들도 다양합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도시민에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곳입니다.홍련, 백련, 수련, 노랑어리 연꽃을 비롯해 소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왕버들, 선버들 등의 나무가 있습니다. 잘 정돈된 산책로가 아주 예쁘고, 애견과 산책하기에도 참 좋다. 팔당 물안개공원은 자전거를 타거나 갈대숲과 코스모스 꽃들이 반기는 곳입니다. 반려견도 함께 산책할 수 있습니다.
한국천주교회 발상지인 천진암성지는 18세기 중엽 한국천주교회 창립주역이었던 이벽이 수도에 전념했던 곳으로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외에도 율봄식물원과 퇴촌식물원 등 다양한 볼꺼리가 있는 곳입니다.